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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안후 스킨과로션을 따로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에센스 기능까지 추가한 3 in 1타입이라고는 하나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여기에다 모공피지관리에 미백기능까지 겸비한 5 in 1 타입의 아주 편리한 제품이다.
젊은시절 온 얼굴이 여드름으로 도배되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 모공이 많이 넓어지고 얼굴에 개기름이 많아 항상 검고 칙칙한 상태로 면도후 아후터쉐이브 스킨만 바르고 지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난후로는 우선 얼굴에 바르면 금방 스며들고 모공이 많이 넓어진 탓도 있겠지만 빨리 바르지 않으면 두 번 발라야 할 정도로 흡수력이 빠르고 끈적이지 않아 제일 마음에 든 제품이다.
미백기능을 겸비한 제품이라 그런지 10여일을 바르고 나니 얼굴이 조금 훤해진 것 같다.
그러나 1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이 제품을 얼굴에 발라보면 처음보단 흡수력이 더딘 것 같다. 이유인즉 자세히 보니 “스킨에센스” 에다 추가로 구입한 모공축소용 “타이트닝 세럼”을 바른 덕분인지 몰라도 모공이 많이 수축 되어 그런가 보다. 두 제품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아 한편으론 너무 기분이 좋다.
105mm 와 130mm 용량만 다를뿐 둘다 똑같은 제품이다.
2016-03-29
최지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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